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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컬링 규칙 알고보면 더욱 재미있습니다.

컬링 이라는 동계 스포츠가 관심을 갖게된 계기는 아마도 2014년 소치올림픽에서 여자 대표팀이 세계7위 미국을 11:2라는 압도적인 승리를 하면서 부터로 기억 합니다.
요즘도 여자 컬링 대표팀은 세계 1위, 2위, 4위 모두 격파하며 정상을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가고 있습니다. 보고 있으면 짜릿하기도 하고 스톤이 부딪히는 소리가 경쾌하기도 한데 경기룰을 잘 몰라 왜 점수가 나게 됐는지 궁금했는데 앞으로 남은경기 더욱 재미있게 보고싶어서 게임룰 을 알아보았습니다.

컬링 규칙 10번의 엔드(END)로 구성되며 팀 당 73분의 시간이 주어집니다. 경기도중 60초의 작전타임이 두 번씩 주어지게 되며 이 시간에만 팀 코치가 경기장 안에 들어가 작전지시나 조언을 할 수 있습니다.
경기는 팀마다 8개의 스톤을 상대팀과 번갈아가며 딜리버리 하는데 양 팀이 16개의 스톤을 던지고 나면 하나의 엔드가 끝나게 됩니다. 점수계산 은 스톤을 하우스 중앙에 더 가깝게 위치시킨 팀이 이기게 되고 이긴팀 스톤 수가 상대팀 스톤보다 T버튼에 가까운 스톤의 갯수만큼 점수를 얻게 됩니다. 8개의 스톤을 던지기 때문에 최대 8점까지 따낼수 있습니다.

경기 용어[출처 : 국민체육진흥공단]
하우스(house) 
스톤이 안착해야 하는 둥근 표적을 하우스라고 합니다. 하우스 중앙은 버튼(button)이라고 부릅니다. 버튼에 가장 가깝게 스톤을 던진 팀이 승자가 됩니다. 

호그라인(hog line) 
컬링에서 매우 중요한 선입니다. 호그라인을 넘기지 못한 스톤은 경기에서 제외됩니다. 

투구(delivery) 
컬링에서 원쪽으로 스톤을 밀어 보내는 것을 투구라고 합니다. 컬링 경기장에는 투구의 기준이 되는 ‘호그라인(hog line)’이 있는데요. 호그라인에 도달하기 전에 확실히 손에서 스톤이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스위핑(sweeping) 
움직이는 스톤의 길을 따라 브룸으로 빙면을 닦는 행동을 말합니다. 사소한 행동 같아 보이지만, 얼음을 닦아주면 스톤을 약 3-5m 정도 더 나아가게 할 수 있습니다. 각도를 바꿀 수도 있고, 얼음 표면을 잠시 녹여 마찰을 줄여주는 중요한 기술입니다. 

해머(hammer) 또는 라스트 스톤(last stone) 
가장 마지막에 던지는 스톤을 뜻합니다. 보통 경기 시작 전에 어느 팀이 첫 번째 엔드의 해머를 갖게 될지 결정합니다. 이후에는 이전 엔드에서 득점하지 못한 팀이 해머를 갖게 됩니다. 해머를 가진 팀은 상대적으로 득점에 유리합니다. 그러나 득점 시 해머가 상대편에게 넘어가므로 해머를 가졌을 때 많이 득점해야합니다.

컬링 장비
스톤(stone)
화강암을 사용하며 둥글고 넓적하게 생겼습니다. 딱 봐도 크고 무거워 보이는데요. 무게는 약 20kg에 달합니다. 스톤에는 핸들(handle)이 달려 있는데 단순히 손잡이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고요. 호그 라인(hog line)에 도달하기 전, 핸들에서 손이 떨어졌는지 확인해주는 전자장치가 설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호그라인 전에 손을 떼면 파란 불, 이후에 손을 떼면 빨간 불이 들어옵니다.

브룸(broom)
경로를 바꾸거나 스톤이 더 잘 미끄러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는 브러쉬 입니다.

핵(hack) 핵에 발을 고정했다가 이 발판을 차면서 스톤과 함께 앞으로 미끄러져 나갑니다.
 
컬링은 빙판위의 체스라 불릴만큼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는 두뇌게임 입니다.
아는만큼 더 재미있는 컬링 게임 규칙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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