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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전기세 누진세 폭탄 이것만 알면 줄일 수 있습니다.

밖에 가만이 서있기만 해도 땀이 흐르고 집안은 또 왜 그리 습한지 모르겠네요. 우리나라가 정말 아열대 기후로 변해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그래도 아직은 4계절이 있는 아름다운 나라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요즘처럼 더운 날이면 대부분의 가정에서 어쩔 수 없이 에어컨 리모컨에 손이가게 됩니다. 그냥 습관적으로 외출 후 집에 들어오면 에어컨 부터 켜게 되는데 전기세 누진세 때문에 여간 걱정이 되는게 아닙니다. 그래도 저는 더웠던 작년 여름에도 에어컨을 시원하게 틀어놓고 살았어요 전기세가 7만원 이상을 넘기지 않았습니다. 4인가족에 스텐드형 + 벽걸이형 사용중이고 선풍기 2대에 왠만한 가전제품 다 사용을 했지만 7만원 이하로 나왔다면 정말로 선전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전기세 누진세 폭탄을 피하기 위해 엄청 노력을 한것은 아니지만 저의 생활 습관중 하나가 안쓰는 가전제품 전원 코드를 뽑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전원 코드를 일일이 뽑으면 귀찮기 때문에 어떤 가전제품은 전원 스위치가 달린 멀티탭을 이용해서 손쉽게 끄고 켜기를 하고 어떤 가전제품은 그냥 그대로 꽂은 상태로 사용을 합니다.

자,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보도록 할게요. 전원버튼을 유심히 본적이 있으신가요?

아래 그림처럼 두가지 타입을 볼 수 있습니다.

먼저 동그라미 모양을 1자 모양이 뚫고 나온 모양 입니다.



다음은 동그라미 안에 1자가 들어가 있는 모양입니다.


보셨나요? 이 둘의 차이는 대기전력을 사용하느냐 안하느냐의 차이라고 합니다.

전자의 경우 전원을 연결해 두면 대기전력을 소모한다는 의미이고 동그라미 안에 1자 모양이 있는 것은 자체적으로 전원이 완전 차단되어 대기전력 소모가 안되는 제품입니다.

즉, 대기전력 소모가 되는 제품은 미사용시 무조건 전원 코드를 뽑아 두셔야 하고, 대기전력 소보가 없는 제품은 그냥 꽂아 두셔도 무방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제품마다 대기전력 소모량이 차이가 있겠지만 궂이 사용을 하지 않으면서 계량기 숫자를 올릴 필요는 없죠? 앞으로 전원버튼 잘 확인해 보시고 대기전력이 소모되는 제품은 미사용시 반드시 전원 코드를 뽑아두어 전기세를 조금이라도 낮춰보도록 하시기 바랍니다.